폐렴 입원 (feat. 아레스바이러스 파라바이러스 라이노바이러스)

2023. 12. 15. 11:07카테고리 없음

폐렴 입원 (feat. 아레스바이러스 파라바이러스 라이노바이러스)

2023. 12. 15. 11:07

결국 우리 아이도 폐렴을 피하지 못하고 걸리고 말았다.
입원은 내가 너무 힘들어서 2일 정도 안하다가 아이들 상태가 더 나빠지는 걸 보고 견딜 수 없어서 응급실로 가서 입원을 했다.
코도 답답한데 목은 더 아프고 가슴도 아프고 숨을 잘 못쉬니 밤마다 산소량이 줄고 산소호흡기까지 썼다.
입원하면서는 너무 힘들었지만 왜 이제 입원했을까 하며 후회했다.




응급실, 입원 준비물

1. 가습기 필수 (아무리 좋은 호텔이라도 건조하듯 병원 정말 건조하다)
2. 마스크 여러개 (병원에는 다양한 바이러스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가득. 요즘은 침대도 부족한 상황. 의료 파행이라는 말이 나올 수 있다는데...
아무튼 병실 커튼도 잘 안친다면 부모가 다른 바이러스를 옮길 수도 있다.
부모와 아이 모두 커튼 밖에서는 마스크 착용 필수이다. 다 나아가다가 다른 바이러스 들고 집에 갈 수 있음.-의사의 직접적인 조언이었음
3. 미끄럽지 않은 아이슬리퍼, 내 슬리퍼(검사실, 화장실 등 이동때에는 크록스가 좋다)
4. 이불 침구등 집에 것 가져오기 (병워 것은 오래되었거나 터진 이불과 함께 빨래 되어서 움직일 때마다 먼지가... 기관지에 안좋음.)
5. 상큼한 과일 (병원밥은 부담스럽거나 먹기 실어할 수 있다.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과일 준비해서 아이 컨디션이 괜찮을 때 먹이기)
6. 재미있는 책, 애착인형, 태블릿 (네뷸을 할 때에나 산소호흡기 할 때에 힘들어 한다. 태블릿 필요함)
7, 손수건,거즈, 옷걸이, 미니스푼(아이스푼이 없음), 양말, 색필공부 등 있으면 좋았던 것들이다. 아이가 나아질 수도 지루해하고 힘들어해서 계속 추가로 남편에게 갖다달라해서 혼남.
8.열이 안내리는 아이라면 열패치, 그리고  몸이나 얼굴에 발라줄 진정젤(해열제 텀이 안된다면 더 먹일 수도 없고 아이가 고열로 너무 힘들어함)

증상의 변화 (몇가지는 동시에 또는 다발적으로 보임)
1. 아침 밤에 기침이 생김
2. 아침 밤 외에도 기침이 는다.
3. 가래소리가 추가된다.
4. 걸쭉한 코가 나온다. (하얀코, 연두색 코, 누런코)
5. 숨소리 자체가 그냥 걸걸이다. 가래소리.
6.기침을 쉴 새도 없이 한다. 잠을 못 자고 밤 내내 할 때가 많다.
* 밥 등 끼니를 먹기 힘들어한다.

집에서증상의 변화 (몇가지는 동시에 또는 다발적으로 보임)
1. 아침 밤에 기침이 생김
2. 아침 밤 외에도 기침이 는다.
3. 가래소리가 추가된다.
4. 걸쭉한 코가 나온다. (하얀코, 연두색 코, 누런코)
5. 숨소리 자체가 그냥 걸걸이다. 가래소리.
6.기침을 쉴 새도 없이 한다. 잠을 못 자고 밤 내내 할 때가 많다.
* 밥 등 끼니를 먹기 힘들어한다.


집에서 할 수 있는 노력
1. 가습을 적당히 해준다. (60정도로! 80은 넘지 않도록 오히려 답답함)
2. 미지근한 물을 자주 먹인다. (찬물 금지)
3. 너무 차가운건 다 피하고 구역질이 나올 수도 있으므로 억지로 먹이지는 않는다.
(목이 불편하고 가슴이 답답, 가래 등으로 구토증상을 보일 수 있다.)
4. 해열제 복용을 적절히 해야한다. 열이 내리지 않으면 무조건 소아과 등 병원진료 받아야함
5. 영양가 있는 걸로 먹이기
6. 수액 맞을 수 있으면 좋다. 가래를 묽게 해준다.(초기 대응 가능)
7.아이가 잘 걸리거나 기관지 약한 아이라면 네뷸라이저 구매해두기